◀VCR▶
농민 단체들이
쌀 수입 개방반대와 생산비 보장을 위해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투쟁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전남 농민회는
쌀 수매가가 생산비에 6% 정도 못미치고
물가는 계속 오르고 있는데도,
정부가 수매가 인상에 소극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며 비난하고 있습니다.
다음주부터
각 지부별로 시,군 면사무소와 농협 앞에서
천막 농성을 벌이며
쌀 생산비 보장을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농민회는 또 다음달 하순으로 예정된
김 대통령의 칠레 순방에서
쌀과 사과,배,포도등 22개 품목을 제외한
모든 농산물의 관세를 철폐하려 하는 것은
농정을 포기하는 처사라며
다음달 15일 광주역에서 농민대회를 여는등
강력히 투쟁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