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재활의원 폐업

박수인 기자 입력 2001-09-01 09:38:00 수정 2001-09-01 09:38:00 조회수 0

전문의를 구하지 못해 휴업중이던

행복재활의원이 어제 폐업했습니다.



장애인 전문 치료기관은 행복재활의원은

지난 6월 재활의학 전문의가 그만둔 이후

새로운 의사를 구하지 못해

두 달동안 휴업해 오다 어제

관할 동구청에 폐업신고를 냈습니다.



의원측은 휴업 이후

국고 지원이 중단된데다 내년 봄까지는

의사를 구하기 힘들다는 판단에서 폐업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행복재활의원은 국가 보조금이 지원되는

광주의 유일한 장애인 전문 치료기관으로

지난 90년부터 장애인 재활치료를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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