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쌀증산포기와 수매가 동결 등에
대해 이지역 농민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데도 전라남도는 안일한 대처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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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오늘 도내 24개 일선 부시장과 부군수,농협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쌀수급과 가격안정 대책 회의를 가졌지만 이지역에 적합한 대안없이 정부의 쌀산업 중장기 대책을 시달하는데 그쳤습니다
특히,전체 쌀 생산량의 20%를 차지하는
전남지역의 경우 재고물량증가로 가격이 하락해
올해만 해도 지역 농민들의 소득이 2천억원
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도 전라남도는 여전히 재고수준이 과도하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정부의 고품질 품종 전환방침으로
경기도 등 다른 지역에 비해서 미질이 떨어지는
전남지역은 쌀농가의 농사포기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데도 행정당국이 이에대한
아무런 언급없이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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