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사국정감사참석

황성철 기자 입력 2001-09-07 15:35:00 수정 2001-09-07 15:35:00 조회수 3

여수 해양엑스포 유치를 위한 해외 순방을 이유로 국감 불참을 선언했던 허경만

전남지사가 출국 하루를 앞두고 국감장에 참석하기로 마음을 바꿨습니다

◀VCR▶

전라남도에 따르면 한.일 해협 연안

지사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중인 허지사는

오늘 국감 불참이 중앙정부에 부담이 된다면

순방일정을 취소하고 국감에 참석하겠다는

뜻을 전해 왔습니다



허지사는 도지사의 국감 불참이 정치공세의 대상이 될수 있다는데 우려를 나타내고 해양엑스포 주무 부서인 외교통상부와

협의해 대책을 마련하라고 부지사에게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외교통상부와 긴급 협의 끝에

내일부터 시작되는 유럽순방 단장을 권영민

본부대사로 바꿔 당초 일정대로 엑스포 유치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고재유시장은 광산업박람회 일정과

겹쳐 도청이전문제를 다룰 건설교통위 국감에

참석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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