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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산업화한 광산업은
정보통신과 소재 분야에서 핵심적인 전략산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국내외 광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국제 광산업 전시회가
오늘 광주에서 개막됐습니다.
박수인 기자
◀END▶
국내에서 개발된 차세대 램프입니다.
전구의 필라멘트를
0.3mm크기의 칩으로 대체한 이 램프는
기존 전구보다 10배나 밝고
수명도 반영구적입니다.
모래알보다도 작은 이 유리알은
통신 부품에 들어가는 렌즈입니다.
광 섬유를 통과하는 미세한 빛을
일정한 폭으로 모아 전송 효율을
최대화시킵니다.
◀SYN▶
이처럼 통신 부품에서 소재산업에까지
광학을 이용한 기술을 한 자리에서
볼수 있는 전시회가
광주 비엔날레 전시관에서 개막됐습니다.
(박수인)
이번 전시회에는 7개 나라에서
119개 업체가 참가해 광산업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과 일본 등 광산업 선진국에서
20여개의 전시실을 운영하며
광산업의 미래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INT▶덩컨 무어 박사
또 전시회 기간동안
세계 광학 관련 석학들의 컨퍼런스와
국내 업체를 위한 수출,투자 상담회가
함께 열려 국내 광산업 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INT▶과기원장
광주시와 산업자원부는
광산업 전시회를 매년 개최하고
이를 계기로 앞으로 10년안에
광주를 세계 5대 광산업의 메카로
진입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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