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콜레라 환자가 광주시와 경남 하동
등에서 추가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추세속에
특히 많은 인파가 오가는
관광지의 감염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콜레라 발생이 주춤해졌지만
전국적으로 감염 환자가 백24명으로
증가하는 등 확산 추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광주시에서 첫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전남도내에도
감염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남도내에서는 지난 99년에
두명과 한명의 콜레라 환자가
발생한 신안군과 목포시가
콜레라 집중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S/U)특히 전국 각지의 인파가 오가는
관광지는 콜레라 확산 우려가
더욱 높은 실정입니다.
신안군은 보건지소 등을 콜레라
보초감시 의료기관으로 지정해
설사환자를 중점 관리하고 있습니다.
◀INT▶
그러나 콜레라 환자가 발생하면
대부분 정확한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예방에도
어려움이 따르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지난 99년 콜레라
발생 당시 서해에 병원균이
상존할 가능성을 제시했으나
추가 환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보건당국이 콜레라 감염을
막지 못하는 실정에서
날 음식을 피하고 손발을 깨끗이
하는 등 주민 스스로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지금으로서는 최선의 대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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