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교수들의 논문 발표 성적이 다른 국립대에 비교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대학교가 민주당 전용학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대 재직 교수 814명이 발표한 논문수는 460편으로 교원 1인당 발표 논문수가 0.57편에 그쳤습니다.
이는 지난해 국립대 교원 1인당 평균인 0.85편에 비해 크게 뒤지며 99년(0.46편)
에 비해서도 별로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140명의 교수가 재직하고 있는 인문과학 분야에서는 단 한편의 논문도 발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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