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초하던 농민이 벌에 쏘여 또 숨졌다.
오늘 오전 9시30분쯤
여수시 묘도동 광양포 야산 김해 김씨 종중묘를 벌초하던 37살 김양일)씨가 벌에 쏘여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옮겨졌으나
낮 1시쯤 사망했습니다.
같이 벌초했던 김종년(32.묘도동 1384)씨는 "일행 5명이 벌초하다 잠시 쉬는 사이 수백마리로 추정되는 벌떼가 달려 들었다"며 "특히 숨진 김씨를 20여m 가량 따라가며
온 몸을 공격했다"고 말했습니다.
여수에서는 지난 11일에도 화양면 화동리
62살 김모씨가 벌초하다 벌에 쏘여
숨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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