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노모 문전박대(속보)

이재원 기자 입력 2001-09-17 15:49:00 수정 2001-09-17 15:49:00 조회수 0

70대 노모 유기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며느리 44살 강모씨에 대해

존속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셋째 아들 42살 박모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강씨는 지난 13일 밤 하반신 마비로 거동이

불편한 시어머니 70살 유모씨가 찾아

왔는데도 문을 열어주지 않고

그대로 방치해 병원으로 실려가게 하는 등

존속을 유기한 혐의입니다.



아들 박씨는 큰 형집으로 어머니를

모시고 간 운전기사 김모씨가

어머니를 문앞에 버리고 왔는데도

그대로 방치한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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