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대도시 고등학교에 가기위해
전학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학교측은 학생 유출을 막기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으나 역부족입니다
박용백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나주 한 초등학교에서는 지난 2학기때
6학년 전체 학생의 30%인 27명이
광주로 전학을 했습니다
학교측은 장학금을 주면서까지
학생 붙잡기에 나섰지만 허사였습니다
2학기만되면 열풍처럼 불어닥치는
초등학교 6학년생들의 전학으로
개학을 앞둔 학교는 벌써부터 긴장상탭니다
◀INT▶
나주 담양 장성등 시군에서 최근 1년동안
광주등지로 전학한 초등학생은 모두 2백여명.
이는, 온 가족이 이주해야 하는 중학생과 달리 초등학생은 주소지만 옮기면 전학이 가능한 때문입니다
광주지역 고등학교에 가기위해
초등학생들이 일찌기 전학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INT▶
초등학생들의 잇다른 진학으로
광주 인근 지역 중학교는 2-3년단위로
한학급씩 줄어들고 있습니다
S/U 지역 명문고 육성의 과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전남지역 초등학생들의 전학은
계속될것입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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