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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쌀 증산정책 포기와 관련한
농민단체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한국 농업경영인 전남도 연합회는
오늘 전남도청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쌀값 보장을 통한 농가소득 보전과
통일시대를 대비한 식량자금을 목표로
쌀 종합대책을 재수립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현재의 쌀 재고 누적과 소비 감소는
정부의 쌀 수급대책 부재에서 나온 것인데도,
최근 발표한 중장기 쌀 대책은
식량안보를 포기하는 반농업 정책이라며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연합회는 오는 15일 광주역 광장에서
농민회 총연맹과 함께
쌀 종합대책 재수립을 촉구하는
농민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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