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영인연합회, 쌀 종합대책 재수립 촉구

한신구 기자 입력 2001-09-07 17:09:00 수정 2001-09-07 17:09:00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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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쌀 증산정책 포기와 관련한

농민단체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한국 농업경영인 전남도 연합회는

오늘 전남도청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쌀값 보장을 통한 농가소득 보전과

통일시대를 대비한 식량자금을 목표로

쌀 종합대책을 재수립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현재의 쌀 재고 누적과 소비 감소는

정부의 쌀 수급대책 부재에서 나온 것인데도,

최근 발표한 중장기 쌀 대책은

식량안보를 포기하는 반농업 정책이라며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연합회는 오는 15일 광주역 광장에서

농민회 총연맹과 함께

쌀 종합대책 재수립을 촉구하는

농민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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