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산업의 메카 꿈꾼다

박수인 기자 입력 2001-09-11 19:08:00 수정 2001-09-11 19:08:00 조회수 0

◀ANC▶

빛을 산업화한 광산업은

정보통신과 소재 분야에서 핵심적인 전략산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국내외 광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국제 광산업 전시회가

빛고을 광주광역시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박수인 기자

◀END▶



국내에서 개발된 차세대 램프입니다.



전구의 필라멘트를

0.3mm크기의 칩으로 대체한 이 램프는

기존 전구보다 10배나 밝고

수명도 반영구적입니다.



모래알보다도 작은 이 유리알은

통신 부품에 들어가는 렌즈입니다.



광 섬유를 통과하는 미세한 빛을

일정한 폭으로 모아 전송 효율을

최대화시킵니다.



◀SYN▶



이처럼 통신 부품에서 소재산업에까지

광학을 이용한 기술을 한 자리에서

볼수 있는 전시회가

광주 비엔날레 전시관에서 개막됐습니다.



(박수인)

이번 전시회에는 7개 나라에서

119개 업체가 참가해 광산업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과 일본 등 광산업 선진국에서

20여개의 전시실을 운영하며

광산업의 미래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INT▶덩컨 무어 박사



또 전시회 기간동안

세계 광학 관련 석학들의 컨퍼런스와

국내 업체를 위한 수출,투자 상담회가

함께 열려 국내 광산업 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INT▶과기원장



광주시와 산업자원부는

광산업 전시회를 매년 개최하고

이를 계기로 앞으로 10년안에

광주를 세계 5대 광산업의 메카로

진입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엠비씨 뉴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