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그룹 이용호 회장과 여운환씨 등이
관련된 광주 프라도호텔 공사대금과 관련해
광주지검이 진정서가 접수된지
8개월이 지나서야 조사를 벌인 뒤
사건을 서울지검으로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지검은 프라도호텔 부도로 피해를 입은 37개 업체 채권단이 실제 소유주로 알려진
이 회장 등 5명을 지난 13일
서울지검에 고소함에 따라
같은 사안으로 광주지검에 접수된
진정건을 어제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광주지검이
8개 월이 넘도록 진정인 조사도 벌이지 않다가 서울지검에 고소장이 제출된 다음에
뒤늦게 채권단 총무 35살 명모씨를 불러
조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채권단은 지난 1월 10일
하도급 계약 체결자인 G&G그룹 계열 KEP전자
주식회사와 미조투자개발 등으로부터 24억여원의 공사 납품대금을 받게 해달라며
광주지검에 진정서를 제출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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