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안테나> 전남도 시.군 감사서 모범사례도 발굴

김건우 기자 입력 2001-08-24 08:31:00 수정 2001-08-24 08:31:00 조회수 3

전남도의 일선 시.군에 대한 상반기 감사결과 행정 모범사례도 다수 발굴됐습니다.



목포시의 경우 인.허가 업무 처리 후 민원인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만족도를

파악하는 `민원전화 확인제'를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올해 시 재원을 금전신탁과 정기예금 등 고금리 상품에 집중예치해 당초 예상액(72억원)보다 훨씬 많은 85억원의 이자수입을 올려 효율적 재테크 사례로

평가됐습니다.



해남군은 지역 영세업체가 입찰에 참가할 경우 입찰금액의 5%를 보증금으로 납부케 돼 있으나 이를 면제해 지역업체 육성에 효과를 거뒀습니다.



또 영암군은 5천만원 이하 사업의 경우

군 토목직 공무원 15명으로 합동설계단을 구성, 설계를 도맡아 함으로써 지난 한해 동안 모두 2억2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엄격히 책임을 묻는 대신 모범 행정사례는

적극 발굴, 타 기관에서도 활용토록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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