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청춘남녀 지리산서 짝을 찾아라"

김건우 기자 입력 2001-08-24 11:23:00 수정 2001-08-24 11:23:00 조회수 3

영.호남 청춘남녀들이 음력 칠월칠석 지리산에서 모여 평생의 동반자를 찾는 모임을 갖습니다.



광주 광산구청과 부산 동구청은

전북 남원시 지리산 일성콘도에서 양지역의 청춘남녀 80명과 기타지역 20명 등 100여명이 참가하는 사랑의 오작교 행사를 갖습니다.



지난 98년부터 자매결연을 한 두 자치단체가 벌이고 있는 이 행사는 영.호남의

선남선녀들이 동서화합과 지역감정의 벽을 허물고 동반자를 찾을 수 있도록 인연을

맺어주는 것이 목적입니다.



올해로 네번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를 통해 그 동안 3쌍의 영.호남 젊은이들이

결혼에 골인했으며 현재 10여 커플이 교제를 하고 있습니다.



부산 동구청과 광주 광산구청은 이번 만남의 날 행사에서 결혼까지 골인하는 커플이 탄생하면 신혼여행지 숙박권 등 풍성한 혼수품을 증정할 예정이며, 참가자전원에게 다양한 선물을 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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