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광산업 발전을 위해 광주에서 열린 국제 광산업 전시회가 기대 이상의 성황을 이루며 오늘 막을 내렸습니다.



내년에 열리는 전시회는 올해보다 두배 이상의 규모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박수인 기자



◀ＥＮＤ▶



8개 나라에서 백119개 업체가

참가한 광산업 전시장에는 나흘동안

만 3천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첨단 광기술의 세계를 직접 체험했습니다.



또한 전시회 기간 동안

6백90여건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고

27개 업체가 2백억원이 넘는

판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ＩＮＴ▶업체 관계자



부대 행사로 열린 국제 광학 컨퍼런스에는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등 27명의 광 관련 석학들이 참가해 전시회를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렸습니다.



◀ＩＮＴ▶크뢰머 교수



광주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광주 광산업이 세계로 도약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게됐다고

평가하고 내년에는 전시회 규모를 두배 이상 늘일 계획입니다.



◀ＩＮＴ▶시장



전시회는 이처럼 성황리에 마무리됐지만

여러가지 개선점도 발견됐습니다.



전시 공간이 부족해 20여개 업체가

참가 신청을 하고도 발길을 돌려야 했고

화장실이나 식당등 편의시설도 크게

부족했습니다



특히 인천 광주 직항로가 확보하지 못한것도

국제 행사를 치르는데 장애 요인으로 지적됐습니다 .



첨단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전시 환경을 구축하는 작업이 광주 광산업과

국제 전시회 발전의 숙제로 남게 됐습니다.



엠비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