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삼원)청소년 가출 심각 (수퍼)

정영팔 기자 입력 2001-09-18 16:08:00 수정 2001-09-18 16:08:00 조회수 4

◀ANC▶

청소년들의 가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들의 가출이 남성보다 두배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영팔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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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3학년인 19살 김모양은 보름전에 집을 나왔습니다.



부모님이 경제적인 곤란을 겪자

자신도 그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해

이른바 가출 청소년이 된 것입니다.



씽크



다행히 김양은 유흥업소 등 탈선의 길로 빠지지 않고 한 사회단체가 운영하는

쉼터에서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김양과는 달리 대부분의 가출 청소년들은 탈선의 길로 빠져 들기 쉽상입니다.



당장 용돈이 필요한데다 특히 최근에는

인터넷의 확산으로 유해 업소에 접근이 쉽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지난 1년동안 전남지방 경찰청에 집계된

가출 청소년은 천3백명이 넘습니다.



이 가운데 여자가 9백여명으로 남자의 두배를

넘어 여자들의 가출이 더 심각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 5백여명만이 보호자에게 인계되고

나머지 8백여명은 행방을 파악할수 없어

탈선의 심각성을 말해 줍니다.



S/U:이에따라 경찰은 오늘부터 오는 20일까지

사흘동안 가출 청소년 가정으로 돌려보내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벌이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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