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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입주업체들이 앞다퉈 대규모
공장 신 증설에 나서고 있습니다.
중국등 동남아에서 석유화학 원료와
제품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조경무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지난 11일, LG-다우폴리카보네이트(주)가
여수산단에 지난 99년 3,000억원을 들여
착공한 폴리카보네이트 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 갔습니다.
회사측은 앞으로 제2공장 건설로
생산량을 세계 최대 규모인 연간 13만톤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
호남석유화학도 지난 1월 1,900억원을 투자해
에틸렌 공장등을 증설하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LG화학과 제일모직은
합성 수지 일종인 ABS 제조 공장 증설에 나서
최근 완공했으며
LG정유는 오는 11월 1,800억원을 들여
파라자일렌과 벤젠 공장을 착공,
2003년말 완공할 예정입니다
S/U여수산단에 최근 투자되고 있는 금액은
모두 1조원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입주 논란을 빚고 있는
한국 바스프는 다음달 부터 2003년까지
3천800여억원을 투자해
톨루엔 디아소시아네이트 공장등을 증설할
계획입니다.
◀INT▶
여수산단 공장 신증설에는
외국 투자 기업의 설비가 증대되면서
수출이 크게 신장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조경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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