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열 말라리아 환자 사망(재송)

이재원 기자 입력 2001-08-20 17:34:00 수정 2001-08-20 17:34:00 조회수 0

열대열 말라리아에 감염돼 치료를

받고있던 환자가 숨졌습니다.



전남대 병원에 따르면 지난 달 16일부터

신부전과 의식장애 등 심한 열대열

말라리아 증세를 보여 입원 치료를 받고 있던

47살 하모씨가 숨졌습니다.



전남대 병원은 하씨가 열대열 말라리아에

따른 급성 신부전으로 신장의 기능이 상실되는 등 부작용이 심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아프리카나 동남아시아에서 발생하는

열대열 말라리아는 국내 말라리아와는

달리 치사율이 10%에 이르는 병으로

국내에서는 부산에 이어 올들어

두번째로 사망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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