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리포트

정영팔 기자 입력 2001-08-26 18:00:00 수정 2001-08-26 18:00:00 조회수 3

◀ANC▶

형편이 어려워진 대학생들이

학자금 융자를 신청하는데 몰리고 있지만

대학측은 장학금 지원액을 크게 줄여

정부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대학가 리포트 전남대편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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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학과 3학년 정세현 양은

대학입학후 처음으로 2학기 학자금 융자 신청을 했습니다.



지난달 갑자기 아버지가 퇴직을 당하는 바람에

그동안 회사로부터 지원을 받아온

학자금 지원이 끊겨 버린 것입니다.



등록금 마련이 어려워진 정양은 어쩔수 없이

은행문을 두드렸습니다.



인텨뷰 정세현



지금까지 광주은행을 통해 학자금 융자를

신청한 학생은 3천여명에 이릅니다.



지난헤 2학기 보다 30%나 늘었습니다.

은행측은 앞으로도 천여명정도 더 융자 신청을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텨뷰 은행관계자



S/U:



전남대는 올해 장학금의 이자금 소득이 크게 줄어들자 자체 장학금 지급액을 2천여만원 감축하고 장학생도 수십명 줄였습니다.



낮은 이자율때문에 내년에는 장학생이 가파르게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텨뷰 학교 관계자



이같이 학자금 융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학측은 정부가 학자금 지원액을 더 늘리고 대출이자액을 지금보다

더 낮추는 등의 대비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전남대학교 유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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