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하반기 취업 전선에 먹구름이 낀 가운데

대학들은 학생을 한명이라도

더 취업시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윤근수 기자



◀ＥＮ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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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 초의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대학 도서관에서는

학생들이 취업 공부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업들의 하반기 채용 규모가

대폭 축소될 것이라는 전망에

학생들은 벌써부터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스탠드업>

취업률로 경쟁력을 평가받는

지방 대학들은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취업 담당자는 물론 교수들까지도

기업체를 찾아가 우리 학교 학생을

한사람이라도 더 써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ＩＮＴ▶(조선대)



전남대는 구직 분야와 구인 업체를

적절히 연결할 수 있도록

인력 풀을 만들어

학생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동문 출신의 기업인들을 중심으로

취업 홍보위원을 위촉해

수시 채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ＩＮＴ▶(전남대)



대학들은 또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진로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1-2학년때부터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갈수록 좁아지는 취업문을 뚫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