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잇따른 물가인상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특히,공공요금이 물가인상의 주범이 되고 있는데도 행정당국은 안일한 대처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광주전남지역의 상수도요금등
공공요금이 잇따라 인상될 것으로 보여 하반기
물가안정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여수시가 수도요금 36%인상안을
확정하고 이달부터 요금을 부과합니다
보성군도 수도요금을 14%인상해 다음달부터
부과할 방침으로 있는 등 일선 시군이 잇따라
공공요금 인상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게다가 최근 몇년간 인상이 없었던
택시요금도 LPG가격상승으로 최고 27%까지
인상요인이 발생했습니다
일선 시군이 공공요금을
인상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도 전라남도는 여전히 물가불안 요인이 없다고 강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예훈-도경제정책과장)
최근 재정경제부가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방공공요금이 공공요금 인상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수도 요금이 최고 30%가량 올랐으며
도시가스요금과 쓰레기봉투,정화조청소료 등
지방공공요금이 0.2%에서 10.8%까지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농축수산물 수급과 가격이
불안정해지고 국제원유가도 불안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서 서민가계의 주름살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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