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빚 재촉 사채업자 흉기로 찔러

이재원 기자 입력 2001-09-12 06:41:00 수정 2001-09-12 06:41:00 조회수 0

여수경찰서는 도박빚을 갚으라며 협박하는

사채업자를 흉기로 찔러 중태에

빠뜨린 혐의로 여수시 봉산동

36살 김모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김씨는 어제 새벽 여수시 중앙동

한 커피숍에서 만난 사채업자 임 모씨가

지난 3월 도박빚으로 빌린 7백만원을

3배로 갚지 않으면 가족들을 죽이겠다고

협박하자 임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태에 빠뜨린 혐의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