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정화조 분뇨를 수거하면서 실제는
절반만 수거하고 영수증은 전체량을 수거한 것처럼 허위발급했다는 광주.전남지역
환경위생 노조원들의 양심선언이 사실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의 확인조사 결과 지난 8일 K위생 소속 5t차량이 6개소에서 영수증상 총 9800여ℓ를 수거한 것으로 돼 있으나 실제 수거량은 4천400ℓ로 표시돼 5400ℓ에해당하는 8만6천여원을 부당징수한 것으로 밝혀져 노조원들의 주장을 뒷받침했습니다.
시는 이에 따라 시내 5개 분뇨수거업체에 대한 지도감독을 강화하고 위생처리장
반입량에 대해서도 철저한 확인절차를 거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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