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건설사 수도권 진출

조현성 기자 입력 2001-08-21 11:01:00 수정 2001-08-21 11:01:00 조회수 0

건설경기가 침체를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건설업체들이 수도권 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광주지역 건설업체인 D건설은

올들어 서울 은평구 신사동와

양천구 신월동 등지에서 4백 여 가구의

재건축 사업을 수주한에 이어

다음달에는 안양지역에서 천 여 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또 W건설도 최근 용인 죽전지구와

동천지구에 택지를 매입하고

내년 상반기 중 임대 아파트 9백 가구를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지역 건설업체들의 이같은 움직임은

장기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지방과는 달리 수도권에서는

분양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