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삼원 수정)VDT 증후군

이재원 기자 입력 2001-08-24 16:25:00 수정 2001-08-24 16:25:00 조회수 0

◀ANC▶

방학 기간 동안 게임방에서 시간을 보내는

청소년들이 많습니다.



이들 학생들 가운데는

눈이 피로하고 허리에 통증이

오는 VDT 증후군을 호소하는 학생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자가 보도..◀END▶









◀VCR▶



주택가 인근의 한 게임방입니다.



밤 9시가 넘은 시간이지만

방학을 맞아 게임을

즐기려는 청소년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심지어 저녁까지 거르면서

게임을 하는 학생도 있습니다.



◀INT▶

밥도 안먹고 게임한다.



컴퓨터를 하루에 10시간 이상 사용하는

18살 신희선군은 최근

눈이 피로하고 따가움을 느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넘겼지만 증세가 악화되

사물이 두개로 보이는

증상까지 나타나 결국 병원을 찾게 됐습니다.



◀INT▶

신희선.



방학동안에 신군처럼 오랬동안 컴퓨터를

사용하다 눈이 충혈되고 따가워지는

VDT 증후군을 호소하는 청소년이 많습니다.



◀INT▶

광주안과 원장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할 경우 신체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은 눈뿐만이 아닙니다.



컴퓨터를 사용할 때 자세가 바르지 못하면

어깨가 결리고 척추가 C자 모양으로

휘게되는 척추측만증까지 찾아올 수 있습니다.



◀INT▶

조대교수



전문가들은 VDT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1시간이상 계속해서 컴퓨터를 사용하지 말고 반드시

10분정도 휴식을 취할것을 권합니다.



또, 눈의 피로감을 줄이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모니터의 위치를

눈높이보다 낮추라고 말합니다.



MBC뉴스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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