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벨트해제 지연R

입력 2001-08-24 14:37:00 수정 2001-08-24 14:37:00 조회수 0

올 6월로 예정돼 있던 그린벨트 해제가

지금까지 미뤄진데 이어

내년에나 가능하게 됐습니다



그린벨트 해제가 늦어지는 대신에

광역 도시계획 단위의 중장기

그린벨트 해제 대상이

윤곽을 드러낼 전망입니다



김낙곤기자의 보돕니다

◀END▶



계획대로 라면 지난 6월에

광주 27평방킬로미터와

여수권 86.7평방킬로미터의 그린벨트가 해제됐어야 합니다



그런데 광역 도시계획에 기초해서

그린벨트를 해제하기로

정부가 중도에 방침을 바꿈에 따라

그 시기가 미뤄져 왔습니다



광역 도시계획이 올 연말에나 확정되기 때문에

그린벨트 해제는 내년에나 가능할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INT▶



그린벨트 해제시기가 늦춰지는 대신

지금까지 검토되지 않았던 광주 인근 시군의

중장기 그린벨트 해제대상이 윤곽을

드러낼 전망입니다



정부가 광역 도시계획 지역내

환경훼손으로 보존이 필요없는 지역에 한해

그린벨트를 풀기로 한 때문입니다



따라서 광주권 광역 도시계획에

잠정적으로 포함돼있는

광주 인근 5개 시군의 부분적인 그린벨트 해제가 검토되게 됐습니다



다만, 이들 지역의 그린벨트 해제여부는

건설교통부가 난색을 표하고 있는

향등동 매립장과 효천역사 역세권 개발등

현안사업 부지 그린벨트 해제와 맞물려 있어

아직 속단하기는 이릅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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