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덕 사채업자 검거

이재원 기자 입력 2001-08-27 06:22:00 수정 2001-08-27 06:22:00 조회수 0

광주 남부경찰서는

가정 주부에게 5천여만원을 빌려주고

남편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해

2억 5천여 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사채업자 49살 정모씨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정씨등은 지난 해 2월 생활 정보지를 보고

찾아온 41살 임모여인에게 5천여만원을

빌려주고 임씨가 돈을 갚지 못하자

모 대학 교수인 남편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해

임야의 소유권을 넘겨 받는 등

지금까지 40여차례에 걸쳐

2억 5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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