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경찰서는
가정 주부에게 5천여만원을 빌려주고
남편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해
2억 5천여 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사채업자 49살 정모씨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정씨등은 지난 해 2월 생활 정보지를 보고
찾아온 41살 임모여인에게 5천여만원을
빌려주고 임씨가 돈을 갚지 못하자
모 대학 교수인 남편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해
임야의 소유권을 넘겨 받는 등
지금까지 40여차례에 걸쳐
2억 5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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