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떡값 상납 폭로(데스크)

정영팔 기자 입력 2001-09-07 18:55:00 수정 2001-09-07 18:55:00 조회수 3

공무원으로 보이는 네티즌이

명절 때마다 벌어지는 공직사회의 속칭

떡값 상납관행을 폭로하는 글을

구청 직장협의회 홈페이지에 올려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 서구청에 따르면 자신을 `내일의 행복을 꿈꾸는 자'라고 밝힌 네티즌이 최근

지난해 추석 때 상납 과정을 담은

자신의 일기장 내용을 발췌해

구청 직장협의회 홈페이지에 올려

공직사회의 상납 관행을 신랄하게 비판했습니다.



이같은 글이 오르자 서구청은

간부회의를 갖고 진상파악에 나서는 한편 `잘못된 관행을 없애라'고 긴급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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