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출소 통폐합 일부 치안 공백 우려

정영팔 기자 입력 2001-09-10 17:02:00 수정 2001-09-10 17:02:00 조회수 4

전남 지역 일부 읍면의 파출소가

직원 1명만 근무하는 이른바

직주일체형으로 바뀔 예정이서

치안 공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다음달말까지 목포 매화와 담양 남면 파출소 등

전남 지역 읍면 단위 파출소 35곳이

경찰관 1명이 가족과 함께 근무하는

직주 일체형 분소로 전환됩니다.



그러나 이들 분소로 격하되는 지역이

대부분 면적이 넓고 인구가

천백명에서 3천명에 이르고 있어

경찰관 1명만으로 강력범죄나 긴급 사고에

대처하기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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