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테러 참사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역 각 기관들도 주요 시설에 대한
비상 경계근무에 들어갔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어제 새벽 0시를 기해
각 소방서와 재난 관련 공무원들에게
비상 근무를 지시하고
행정관서와 국가 기간 시설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 폭발물 취급 업소와 화재 취약 시설의
비상 대처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순찰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전남 지방경찰청도 광주공항에
경찰 특공대 1개 중대를 배치하는 등
공항과 항만을 중심으로 테러에 대비한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