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라 추가 감염자 없어

박수인 기자 입력 2001-09-19 17:15:00 수정 2001-09-19 17:15:00 조회수 0

지난 13일 광주에서 발생한 콜레라 환자의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13일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47살 박모여인이 콜레라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이후

박여인의 주변인물과 평소 이용하던

식당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벌였지만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박여인의 가족과 공장 직원 등

주변 인물 21명의 가검물을 채취해

검사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한편 박여인은 경남을 여행하다

콜레라 환자로 판명돼

하동 모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재 거의 완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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