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일 무역수지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세관의 무역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광주지역의 일본 수출액은
천 7백만 달러에 그친데 반해
수입액은 4천 6백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올들어 광주지역의 전체 무역수지 적자액인 2억 6천만 달러의 80 퍼센트 정도가
일본과의 교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전남의 경우 중국과의 교역에서는
올들어 큰 폭의 흑자를 기록한 반면에
일본과의 수출입에서는 2천 4백만 달러의
적자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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