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성폭력 피해 사례 대부분이
직장 동료나 상사 등
평소에 알고 지내던 주변 사람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남성폭력 상담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성폭력 피해 여성들의
상담 실적 256건 가운데
가해자가 직장동료나 상사인 경우가 122건,
동급생이나 선후배인 경우가 108건,
친인척인 경우가 19건,
이웃인 경우가 6건 등의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모르는 사람에 의해 성폭을 당한 경우는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성폭력 피해자 연령을 보면
7세 이상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19명,
14세 이상 19세 미만의 청소년이 1456명,
20세 이상의 성인이 92건으로 조사됐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