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체납 신용불량 급증

박수인 기자 입력 2001-08-23 09:29:00 수정 2001-08-23 09:29:00 조회수 0

지방세 체납으로 인한

신용불량자가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광주시 각 구청은

신용 불량자로 등록할 수 있는

지방세 체납 액수가 종전 천만원 이상에서

5백만원 이상으로 낮아짐에 따라 다음달부터

5백만원 이상 지방세를 체납한 주민을

신용불량자로 등록할 예정입니다.



광주 북구의 경우

지난 1/4분기와 2/4분기 동안 44명이었던

신용불량자가 3/4분기에는

5백여명이 넘을 것으로 전망되는 등

각 구 마다 지방세 체납으로 인한

신용불량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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