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산물 홈페이지 개선 시급

김낙곤 기자 입력 2001-08-27 20:28:00 수정 2001-08-27 20:28:00 조회수 3

◀ANC▶

전라남도와 각 시.군이

농.특산물을 알리는 홈페이지를

구축해 놓고 있으나 관리.운영이 부실해

대대적인 개선이 시급합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전남도청 홈페이집니다.



특산물 코너를 들어가 봤습니다.



그런데 전화 번호가 종전의 지역 번홉니다.



이번에는

전라남도와 한국통신이 심혈을 기울였다는

농특산물 전문 쇼핑몰로 들어가 봤습니다.



여수시를 클릭했더니 엉뚱한 화면이 나오고

장성군과 영암군은 연결되지도 않습니다.



이번에는 담양군청 사이트.



죽제품을 홍보하고 있지만

종류도 많지 않고

가격도 표시돼 있지 않습니다.

◀INT▶

개인이 운영하는

죽제품 쇼핑몰은 이상한 성인 사이트를

소개하고 카지노등

도박 사이트에 연결되기 까지 합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죽세 공예품 전문 쇼핑몰을 만든

한 벤처기업의 사례를 보면

홈페이지를 만드는것보다

관리.운영이 더 중요함을 알수 있습니다.



170여가지의 죽세공예품을

자세히 촬영한 화면에다 세세한 가격 표시,

네티즌들이 곧바로 장을 볼수 있는

전자결재 시스템까지 갖추면서

주문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INT▶

집안에 앉아 편리하게 쇼핑을 하는

전자 상거래 시대에

지금의 전남의 농특산물 홈페이지로는

농민소득 향상이라는

목표 달성이 힘들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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