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3시 30분쯤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 땅끝콘도에서 투숙중이던 나주시 나주읍 엘지전자 노조위원장 정모씨 등 노조원 9명이 구토와 설사를 하는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해남 우석병원에서 치료중입니다.
정위원장 등 노조원 21명은 어제 오후 8시쯤
송지면 모 횟집에서 해물탕과 세발낙지 등을 먹은뒤 숙소에서 잠을 자다 갑자기 구토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보건당국은 정확한 발병경위를 밝히기 위해 환자들이 먹었던 음식과 가검물을 수거해 역학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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