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을 청부 살해한 40대 여인과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내연의 남자와 짜고
남편을 청부 살해한 혐의로 광주시 봉선동 47살 전모여인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전여인은 38살 위모씨등 2명을 2억원에 고용해 지난달 20일 밤 운동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는
남편 51살 정모씨를 납치 살해한 뒤
완도군 신기리 앞 바다에 사체를 버린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에서 전여인은 2년전 부터 사귀어온
내연의 남자 하모씨에게 2억원을 빌려준
사실이 남편에게 알려지는것이 두려워
청부 살인을 한것으로 진술했습니다
한편 전여인은 지난 3월에도 청부업자를 고용해
교통사고를 위장해 남편을 살해하려 했던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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