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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의
가계 빚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지점에 따르면
올상반기 지역 가계대출금은 4조7천4백억원으로
지난해말에 비해 11% 늘어났습니다.
또 총대출금에서 가계 대출이 차지하는 비율도
지난 98년 26.8%에서 지난해 상반기엔 27.8%,
올 상반기에는 29.7%로
해마다 1% 포인트 이상씩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측은 경기 침체로
생활자금을 대출에 의존하려는 사람이 많고,
은행들도 수익이 높고 부실 가능성이 적은
가계 대출을 선호하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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