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는 허위로 서류를 작성해 대출받은 사실을 은행에 알리겠다고 협박해 수천만원을 뜯어내고 폭력을 일삼은 혐의로 광주시 운암동 42살 황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황씨는 지난해 4월 건축자재상을 하는
39살 박 모씨에게 은행에서 대출을 받도록 주선하겠다며 접근한 뒤 박씨가 잘못 작성된 서류로 대출받은 사실을 은행에 알리겠다고 협박해 모두 20여차례에 걸쳐 2천여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박씨가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자 승용차로 박씨를 치려고 하는 등
수차례에 걸쳐 폭행을 일삼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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