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흑자경영 단계 돌입(R)

장용기 기자 입력 2001-10-27 11:27:00 수정 2001-10-27 11:27:00 조회수 4

◀ANC▶



오늘(27일) 창사 2년째를 맞은 삼호중공업이

최초로 흑자를 달성해 경영정상화를 향한

도약의 전환점을 마련했습니다.



삼호중공업의 경영성과와 과제를 장용기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삼호중공업은 조선경기 호황에 힘입어 올해 1조백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4천8백억원보다 2배이상 늘어난 것으로 대규모 흑자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주문받은 선박물량만 앞으로도 50여척,2년치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해 놓고 있습니다.



◀INT▶이연재사장(삼호중공업)



공장가동률이 100%를 웃돌면서 직원수도

2년전보다 2배 늘어난 5천8백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INT▶양정원(직원)



(s/u)이같은 경영성과에도 불구하고 삼호중공업은 어려움을 극복해야될 많은 과제도 안고 있습니다



세계경제불황에 따른 선박수주 감소와

저가 주문을 앞세운 중국과의 치열한 경쟁,



그리고 영업력을 현대중공업에 의존하는 위탁경영의 탈피여부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삼호중공업이 자생력을 갖춘 서남권 선도기업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부가가치가 높은 선박의 건조기술력 향상이 시급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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