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역위생 매랍장 공사가
다음주부터 시작됩니다.
광주시는 남구 향등마을에 들어설
광역 위생매립장 58만여 제곱미터 가운데
1단계 조성 사업을 오는 22일
착공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2003년 완공되면
지금의 운정동 매립장을 대체해
광주시내 쓰레기 발생량의 절반인
하루 7백여톤의 쓰레기가 매립될 예정입니다.
또 침출수로 인한 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수막이 3중으로 설치되고
침출수에 포함된 질소와 인을 제거하는
최신 공법이 도입됩니다.
한편 매립장 조성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광주시의 보상액이 기대했던 수준의
절반에 불과하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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