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 잦은 사고 물의

윤근수 기자 입력 2001-02-01 16:36:00 수정 2001-02-01 16:36:00 조회수 0

◀ANC▶

학원 신축 공사장에서 잇따라

발생한 안전 사고로 두달 사이에

인부 2명이 숨졌습니다



광주시 동림동의 한 자동차 학원 신축 공사장에서

어제오후 하수관을 묻기 위해

땅을 파내려가던

45살 정모씨가 무너져 내린

흙더미에 깔려 숨졌습니다.



이 공사장에서는 지난해 12월에도

설계 변경 승인도 받지 않은채

무단으로 건물을 시공을 하던 중

근로자 한명이 7층 높이에서 떨어져 숨졌고 이때문에

공사중지 명령을 받은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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