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자취생 급증

윤근수 기자 입력 2001-02-05 11:14:00 수정 2001-02-05 11:14:00 조회수 0

◀ANC▶

신학기를 앞두고 대학가 근처에서 전세나 사글세 집을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VCR▶

지난주 기숙사 입사생을 선정한 전남대학교의 경우

입사 신청자 2천여명 가운데

7백여명이 탈락했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비용 부담 때문에

하숙보다는 자취를 선호하고있지만

취업난 등으로 졸업생들이

셋집을 비우지 않는데다

전세 값마저 올라서

쉽게 집을 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선대와 광주대 인근에서도

공급 부족과 전세가격 인상 때문에

신입생들이 셋집을 얻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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