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1시40분쯤
여수시 평여동 한화 석유 화학 공장에서 작업중이던 이 회사 정비부 소속 46살 신형웅씨가 숨지고
정비용역회사 직원 40살 김진철씨가 다쳐
여천 전남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직원들은
신씨 등이 배관 접속부분을 연마하던 중 발생한 불꽃이 높이 1.5m쯤 위쪽에 설치돼 있는 황산보관통에 옮겨 붙어
보관통 내부에 있던 황산이
내부반응으로 폭발하면서
튀어 나온 뚜껑에 맞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들을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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