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과정 금품받은 경찰관 구속

정영팔 기자 입력 2001-09-24 11:29:00 수정 2001-09-24 11:29:00 조회수 4



광주지검 형사2부는

수사과정에서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광주 서부경찰서 전 폭력반장 34살

최모 경위를 구속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6월

술집 여종업원 매매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유흥주점 업주 36살 문모로부터 잘 봐달라는 부탁과 함께 300만원을 받는 등

2차례에 걸쳐 모두 600만원을 받은 혐의입니다.



검찰은 이에 앞서 지난 19일

최씨를 자신이 운영하는 고시원에

숨겨준 혐의로 광주시 북구 용봉동

37살 박모를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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