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대기오염 비상

이계상 기자 입력 2001-10-25 17:52:00 수정 2001-10-25 17:52:00 조회수 2

광주시내의 대기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환경단체의 조사 결과 나타났습니다.



광주녹색교통이 지난 8월 전국 13개 도시 환경단체와 함께 올해 대기환경 조사사업을 벌인 결과 광주시내 이산화질소의 농도가 0.031ppm으로 전국 평균인 0.022ppm을 크게 웃돌며 인천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지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난 곳은

광주시 운암동 문예회관앞 도로로

이산화질소의 농도가 0.095ppm으로

광주시 평균수치보다 3배나 높게 나타났습니다.



대기오염 측정의 기준인 이산화질소의 발생은 자동차가 내뿜는 배기가스가 주된 원인으로 광주의 경우 대기오염물질 가운데

배기가스가 84.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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