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논두렁에서 콩을 수확하던 70대 할아버지가 갑자기 내리친 낙뢰에 맞아 숨졌습니다.



오늘의 사건 사고 이재원 기자..



◀ＥＮＤ▶

--------------------------------------------

오늘 오후 4시쯤 나주시 동강면 장동리 79살

김모 할아버지가 논두렁에 심어 놓은

콩을 수확하던 중 낙뢰에 맞아 숨졌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논두렁에서 콩을 수확할때

갑자기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렸다는

주민들의 말에 따라 김씨가 낙뢰에 맞아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광주북부 경찰서는

정을 통한 여자로부터 수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고흥군 포두면에 사는 전직 공무원 44살 정모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정씨는 지난 99년 광주에서 식당업을 하는 42살 김모여인에게 접근해 성관계를 가진 뒤

자신의 동생이 다니는 신협에 돈을 맡기면

높은 이자를 주겠다고 속여 모두 16차례에 걸쳐 3억 5천 6백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입니다.



----------

광주동부 경찰서는

조직원을 집단 구타한 혐의로 속칭 무등산파 행동대원 27살 김모씨등 11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또 25살 박모씨 등 8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달아난 조모씨 등 15명을 수배했습니다.



-------

미국에서 탄저균 테러가 발생한 이후

광주전남지역에서는 모두 12건의 백색 가루

오인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씁니다.



전남지방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북구 두암 2동 약수터에서 백색 가루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된 이후

지금까지 12건의 신고가 접수됐으나

아기 분유나 밀가루 등

모두 오인 신고로 판명됐습니다.



mbc뉴스 정영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