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가 2천 7백억원이 증액된 추경안을 단 한푼도 깍지 않고 원안돼로 처리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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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는 올하반기 추경예산이
당초보다 2천7백억원이 늘어나 11.2%가
증가했는데도 오늘까지 15일간 회기를 열면서도
단 한건의 예산삭감이나 조정도 없이 전라남도의 예산안대로 심의 통과시켰습니다
또 일부 의원들은 예산삭감이나 조정을 하자는 의원에게 그냥 넘어가자고 로비를 하는
촌극까지 벌였습니다
전라남도는 올 하반기 예산을 편성하면서
주거환경개선과 생활안정사업등을 명목으로 2천7백억원을 증액해 사회단체
등으로부터 내년 지방선거를 겨냥한 선심성 예산편성이라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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