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추석을 열흘 앞둔 요즘
광고 전단이 홍수를 이루고 있습니다.
장기간의 경기 침체속에서
각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뿌려대기 때문입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END▶
◀VCR▶
광주시 풍암동 한 아파트 단지,
출입문마다
업체들의 광고가 덕지덕지 나붙어 있습니다.
대부분이
유통업체나 음식점, 학원들이 뿌린 광곱니다.
떼고 붙이기를 하도 여러번해서
출입문 부군의 페인트는 다 벗겨 나갔습니다.
◀INT▶ 주부
추석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최근엔
유통업체의 광고들이 홍수를 이루고 있습니다.
신문을 들춰보면
백화점이나 할인점의 상품 광고가
예닐곱개 이상 끼워져 있습니다.
대부분 추석 대목을 노린 광고들인데,
채 한번 훑어보지도 않은채
대부분 쓰레기 더미에 묻혀 나가고 있습니다.
자원 낭비도 낭비지만
결국 그 비용을 소비자가 고스란히 떠안는다는 불만의 목소리도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INT▶ 주부
이렇게 광고물로 넘쳐나자,
허락없이 광고를 붙이는 업소에 대해서는
불매 운동까지 전개하는
아파트까지 생겨나고 있습니다.
◀INT▶ 아파트 단지 관리인
장기간의
경기 침체속에 소비 심리마져 위축되는 요즘,
매출액을 올리기위한
각 업체들의 광고 홍수 속에서,
하루하루 이를 치우는
소비자들의 고욕은 계속될 수 밖에 없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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